제자들한테 저격 당한 매미킴 김동현
본문
1년 전 황인수 등 10명이 팀 스턴건을 갑자기 나갔고
식비와 주거비까지 다 대줬는데 고마운 줄 모르고
집단으로 떠났다고 배신자라고 욕 먹었었음
그 당시 이런 내용의 인스타를 올렸는데
그땐 이게 김동현 저격 글인지 아무도 몰랐음
그리고 1년 2개월 뒤
박시원이 김동현을 저격하는 유튜브 방송을 함
1. 팀 스턴건은 해체 됐고 10명이 넘는 선수들은 탈퇴했다
2. 제대로 된 지도를 받지 못했다
UFC 선수한테 배우러 온건데 1주일에 한번 정도 올까말까고
경기 세컨 봐주는 일도 없었고 그렇다고 함
3. 숙소도 잡아줬다는데 처음에 보증금은 내줬지만
월세는 다 자신들이 N빵 했으며 나중에는 보증금도 자신들이 냈다
매미킴 유튜브에서 숙소 전부 지원하는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그거 아니었다고 딱 잘라 말함
이에 김동현이 유튜브 라이브를 켜서 해명 방송을 함
< 김동현 유튜브 라이브 해명 요약>
라이브 키자마자 박시원, 황인수(과거 김동현 제자였으나 현재 손절),
양감독(과거 스승이였으나 현재 손절), 강경호(과거 10년 지기였으나 손절)
사이 해명하라는 채팅들 올라옴
1. 선수부 운영 제대로 안 했다는 지적에 대하여
(직접 도장에 와서 선수들 지도한 적 없음
원격으로 칠판에 노가다 훈련 리스트 써놓고 그것만 시킴,
선수들 경기 대회 나갈 때 세컨으로 참여한 적 한번도 없음)
: "내가 선수부 훈련 제대로 못한것 많다
처음에는 포부 있었는데 스케줄 육아 등 일이 생기고 신경 못써줬다
박시원 선수가 말했듯이 내가 안 나오고 칠판 훈련
(칠판에 무슨 운동할지 써 놓고 서킷으로 자동 반복 시킴, 기술 훈련 x)도 맞다"
2. 선수들 숙소 월세도 유튜브에서는 내준 것처럼 포장했는데 알고 보니 선수들 각자 내게 한 것에 대하여
:"월세도 내가 내준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 부주의로 인식되게 한듯하다
고시원 사는 것 보다 큰집 잡아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방 잡아서 보증금 내가 내줬다
선수들 스스로 월세는 나눠서 냈다."
3. 유튜브 찍을 때 말고는 도장에 한번도 안 찾아오고,
선수들 대회 코칭, 세컨도 한번도 안 봐준 것에 대하여
"나는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먹는 거라서
그런 부분만 어느 정도 도움 될 수 있다면 좋은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니더라
날 보고 인생 걸고 온 건데 나는 없었다
선수들이 가장 필요한 건 나였으니 정말 미안하다"
4. 황인수와 불화 및 팀 스턴건 탈퇴 사유에 관하여
:"황인수 선수에게도 미안하다
힘들게 챔피언 된 선수에게 너무 잔소리도 심하게 했다"
5. 부산 팀 매드 양감독과 절연한 이유에 대하여
: "양감독님하고 서울 오면서 내가 잘못해서 안 좋아졌다
내 인생 바꿔주고, 존경하는 스승이고, 앞으로도 평생 보고
4살 차이 밖에 안 나서 형 동생으로 지낼 수 있는 사이었는데 내가 잘못했다"
6. 왜 팀 매드 선수들과 단 한번도 연락도 안 하는지? (10년지기 강경호, 마동현 결혼식 둘다 불참)
"팀 매드 선수들과 사이 안 좋은 건 사실 아니다
강경호 선수 결혼식 못 간 건 스케줄 때문이다
작은 동현 결혼식도 못 가서 미안하다 봉투만 전달했다"
7. 기타 해명
:"나는 지도자나 리더 스타일의 그릇이 못 된다고 느꼈다
선수 지도도 신경 못쓰고 세컨으로도 못나가고 많은 분들 댓글 본다
팀 스턴건이 팀이라기도 민망하고 그냥 크루 아니 밴드 정도라고 생각한다
선수들에게 미안하고 나는 여행같이 다니고 큰 경기 이기면
금일봉 주고 친하게 밥 사주는 형 위치가 제 격인 것 같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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