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.25 맞이 다시 보는 최후의 방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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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강 방어선
만약에 뚫렸으면 어후...
김엘베님의 댓글
김엘베
저 접전지쪽 사셨던 우리 외할아버지는 전쟁난 것도 나중에 알았다던데
하늘에 뭐가 날아다녀서 뭔 일이 있긴 있나보다 하고
밭 가셨댔음
거기가 하도 시골이라 분지기도 하고 접근한 사람이 없었다는듯
머리가띵님의 댓글
머리가띵
오호 선생님 외할아버님도 그러셨군요. 실제로 엄청 산골에 사는 화전민이나 섬사람들은 6.25 일어난줄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...
TMI지만 저희 외할아버지는 6.25 때 의무병으로 군복무하셨다고 합니다. 엄마한테 들은 거라 직접 말씀은 안하셨지만, 몰골 장난아닌 환자들 엄청 많이 보셨을 듯 ㅠㅠ
김엘베님의 댓글
김엘베
@머리가띵
아이고 얼마나 참혹했겠습니까
저희 친할아버지나 큰고모부도 전쟁 얘기는 화제를 피하셔서 듣진 못했지만 많이 참혹했으니 그러시는 것 같았는데
닭치고돌격님의 댓글
닭치고돌격
만약에 뚫렸으면 남태평양 어디 조그마한 섬으로 옮겼을거임.(실제 미국의 계획이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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