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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ㅅㅂ롬들아 너네는 돈빌려주지 마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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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코님의 댓글

 초코

저희 어머니도 큰삼촌에게, 평소에 저희하고도 친분이 두터웠고 꽤 믿을만한 30년지기 지인분이 사업이 어려워 1억을 꿔달라해서 결국 빌려주셨다가 얼마 후 그분이 도피성 자살로 돌아가시며 1억이 한순간에 날아가고 온 집안이 풍비박산에 큰삼촌하고는 의절직전까지 간적 있었습니다. 저 또한 그분에게 꽤 도움을 받은적이 많고 저희 가족 모두 신뢰가 두터웠기에 뒤통수를 쎄게맞은듯 충격이 진짜 컸죠. 그 이후로 얼마나 가까운 사이든 절대 고액의 돈거래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. 오히려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할수록 돈거래는 안하는게 맞고 설사 빌려줘도 다시 못돌려받을걸 상정하고 빌려줘야함. 글쓴이가 좀 욕하면서 막써놨어도 내용자체는 백번천번 새겨들어도 모자라지 않은 팩트입니다.

머리가띵님의 댓글

 머리가띵

저도 이글 읽고 외사촌 형이 빌려간 50만원 3년 째 안갚고 있는거 생각나서 빡쳤는데, 또 어렸을 때 친하게 지냈고 재밌게 놀았어서 문득 말은 못하고 있었거든요. 근데 1억...이시라니...30년이나 알고지내고 도움 받았던 사람한테도 통수 맞을 수 있는데 돈거래군요...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...지금은 괜찮으신지요...
제가 큰돈도 아닌걸로 생색을 내는 것 같아 부끄러워 지는군요....
선생님 말씀대로 저는 못돌려받는다 생각하고 맘 접어야 겠습니다... 명절 때 만나면 대신 쌩까고 아는체도 안해야겠어요..

초코님의 댓글

 초코

@머리가띵
1억을 온전히 다 돌려받지 못했고 그때 생각하면 참 가슴이 답답해지는 기분이지만.. 지금은 어머니도 그렇고 그래도 마음정리는 된거같아요 ㅎ 돈액수가 50이든 1억이든 사람간의 신뢰가 무너진다는게 진짜 힘들죠. 어쩌면 소액이라 더 미치고 팔짝뛰는걸수도.. 쉽진않겠지만 그분이 돈을 안주신다면 님도 먹고 떨어져라, 다신 안보겠다는 식으로 체념하면 조금이나마 편하실겁니다.. 괜히 감정소모에 시간낭비하면 더 힘들어지니까요.

머리가띵님의 댓글

 머리가띵

@초코
아하 지금은 마음정리 되셨다니 다행입니다. 그렇죠...사실 돈도 돈이지만 돈 관련 문제는 사람간의 신뢰가 무너지는게 힘든것이죠ㅠ
저도 이젠 감정소모 그만하고, 그냥 기부했다 생각하고 체념해야겠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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