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대 로마 콘크리트는 왜 그렇게 강했을까?
본문
로마 시대 사람들은 자신들만의
독특한 콘크리트 배합법을 찾아내서
실제로 건축에 광범위하게 사용했음.
지금 기준으로 봐도 이 기술은 꽤 앞서 있었고
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훨씬 단단했음.
로마 콘크리트 어떻게 만들었나
일단 일반적인 시멘트와는 다름
화산재 특히 베수비오 화산 근처에서
나는 거에다가 석회 그리고
물과 자갈 같은 돌 조각들을 섞어서 만들었음.
이 콘크리트로 만든 건축물은
판테온 신전 지금도 멀쩡하게 서 있음.
건축 연도는 대략 AD 114년에서 125년 사이로 추정됨
콜로세움도 마찬가지 내부 구조물 대부분이
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졌고,
해안에 있는 로마 항구 유적들도 있는데
거기서도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직까지
해수에도 강한 이유는 뭐냐면
이 콘크리트는 그냥 굳고 끝나는 게 아니라
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화학 반응을 일으킴
이 반응이 오히려 바닷물과 만나면서 더 강해짐.
그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.
첫째, 화산재 석회 물이 섞이면서
칼슘 알루미노 실리케이트 수화물이 만들어짐
이 물질은 시간이 지날수록 결정이 자라면서 점점 더 단단해짐.
둘째, 해수와 반응함 해수 속
마그네슘 나트륨 등이 콘크리트와 섞이면서
토버모라이트라는 매우 강한 결정 구조가 생김
해수에 닿는다고 약해지는 게 아니라
오히려 강화되는 효과가 있음.
셋째, 점진적 경화 현대 콘크리트는
일정 시간 지나면 굳고 끝이지만
로마 콘크리트는 수십 년 수백 년 동안
계속 반응하면서 더 단단해짐
또한 균열이 생겨도 남아 있는 석회가
물과 반응해서 다시 굳기 때문에 자가 치유 기능도 있었음.
현대 콘크리트도 어짜피 충분히 튼튼하지만
건물이 수명이 짧은 건 콘크리트 탓이 아니라 그 속의 철근이 부식되기 때문 아니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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