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.0 대지진을 맞아본 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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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55 포르투갈 리스본 대지진
도시 자체가 증발했던 거나 다름 없어서
날아간 김에 아예 도시 계획을 새로 해 신도시로 지어버림
사람들이 재앙으로부터 신이 지켜줄 거라는 생각으로 성당으로 대피했는데
저 당시 성당은 대부분 엄청 큰 건물들이었고
그런 성당들 다 무너져서 건물에 깔려 사람들 많이 죽었음
그런데 당시 구원 받지 못하고 지옥에 갈 거라고 무시하고 깔봤던
빈민촌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지진 피해가 거의 없었음
저 사건 계기로 사람들 사이에
신이 정말 존재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
당근근님님의 댓글
당근근님
지들이 무시하고 깔본 업보로 죽은 거 아님?
두달님의 댓글
두달
지금 튀르키에 참사 난것도 그렇고
우리도 큰 지진 한 번 나면 풍비박산나는것은 아닐런지 걱정임
지진에서는 안전한 지역이라지만 사람 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법이니
누구를위한은둔지님의 댓글
누구를위한은둔지
대한민국 공공건축물의 내진설계율은 21%, 민간 건축물의 내진 설계율은 15% 남짓입니다 튀르키예와 비슷한 강도 7후반대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인구밀집도, 고층건물의 수 만 보아도 더 큰 피해가 발생하리란걸 알 수 있습니다.
그리고 상대적으로 안전해 보이는 것이지 한반도는 절대 지진에서 안전한 지역이 아닙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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