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6년 사귄 남친에게 갑자기 이별통보 받은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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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락사스님의 댓글
아프락사스
여자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쎄함을 진작 느꼈어야 했는데...남자는 계속 지가 유리할 때까지 각 재면서 보험용으로 여자 붙잡아놨다가 딴 사람 생겨서 버리는 듯 여자가 공무원 오랫동안 준비했다가 못한거는 어차피 돈 대준다했으니 그거는 알아서 할일이고...
압력밥솥님의 댓글
압력밥솥
여자쪽은 냉정하게 그랬으면 됐겠지만 그래도 함께 보내온 세월이 있으니 굳게 믿었던 거겠죠... 연인관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가는건데 일단 믿으면서 시작해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... 전 남자쪽이 결혼생각도 없으면서 확답도 안주고 여자쪽 세월 낭비하게 한게 좀 이기적이란 생각이 크네요... 저 글만 보면 그리 생각됩니다... 뭐 자세한 내막은 당사자들이 잘 알겠지요
아프락사스님의 댓글
아프락사스
@압력밥솥
저도 사실 밥솥님 말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주는 신뢰나 무게가 사람을 무뎌지게 하는 거니까요 요즘 갈등 땜에 화살이 올까봐서 최대한 중간적으로 쓰려고 하다보니 ...
압력밥솥님의 댓글
압력밥솥
@아프락사스
ㅎㅎㅎㅎ 이해합니다~ 젠더갈등이 이슈화 되고있는 요즘 넷상에선 아무래도 조심스럽겠지요.. 저는 그렇지만 그런것보단 제가 살아오면서 겪고 느낀바가 있다면 주위의 소음따윈 신경끄고 소신발언 할 수 있는게 좋다고 생각해요~~ 자연스럽잖아요~~ 물론 소신발언과 막말은 종이 한 장 차이라서 말하기 전에 한 번더 생각해봐야겠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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