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엘베님의 댓글

 김엘베 24.04.11 | 신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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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코올 의존증 시절에는 소주가 달았고 맛있었는데(당시에는 소주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대부분 맞출 수도 있었음) 그 외 시절에는 쓰고 그지같은 거 보면 그냥 소주는 맛이 없는 게 맞고 알콜 중독으로 다가갈수록 먹을만해지는 물건이 아닐까
지금은 드물게 맥주나 위스키는 마시고 있는데 소주는 할 수 없이 먹어야 할 때 마시면 여전히 그지같음
알콜취가 너무 튀고 맛에 깊이가 없어서 탐구할 맛이 안 남. 굳이 먹는 이유를 모르겠음

맥린이님의 댓글

 맥린이 24.04.11 | 신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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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주에 한해서가 아니라 와인, 위스키도 싼건 역함. 저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와인도 처음마실땐 미국 오키한 와인 잘마시는데 어느 순간이 되면 미국와인은 달고 역해짐. (케이머스 같은것)